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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타운 식당에 떼도둑…3분만에 금전출납기훔쳐 도주

LA한인타운내 한식당에 절도범들이 업소 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 등을 털어 달아났다. 최근 유명 백화점, 보석상 등을 상대로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 등을 훔쳐 달아나는 ‘스매시&그랩(Smash & Grab)’ 범행과 유사해 우려된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30분쯤 LA지역 웨스턴 애비뉴 인근 한식 식당 ‘옛골’에서 4인조 절도단이 업소 유리문을 골프채로 깨고 금전출납기 등을 들고 달아났다.   이 식당의 이덕자 사장은 “감시카메라를 보니 절도범들이 슬쩍 업소 주변을 살피더니 골프채를 들고 순식간에 유리문을 부순 뒤 금전출납기를 훔쳐 달아났다”며 “금전출납기에는 약 700달러의 현금이 들어있었는데 감시카메라를 보니 범행은 2~3분 내외에 이루어질 정도로 순식간이었다”고 말했다.   피해 업소에는 경보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업주는 이날 오전 6시쯤 영업 준비를 하러 식당에 나왔다가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     업주 측이 본지에 제공한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을 보면 용의자들은 범행 당시 검은색 후드티 등을 입고 있었다.   최근 ‘스매시&그랩’ 범죄는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다운타운 사우스 힐 스트리트 선상의 한 보석상이 지난달 13일 LA한인타운 인근 ‘오토존’이 떼강도 피해를 당했다. 장열 기자떼도둑 심야 심야 타운 la한인타운 인근 다운타운 사우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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